강아지 약 먹이기는 꽤 까다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쉽게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다 보면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됩니다.
약을 먹일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탈이 나서 토를 한다든가, 설사를 한다든가, 피부병이 생긴다든가 등의 다양한 이유로 약을 먹이게 되는 일이 꽤 있는데요.
모든 아이들이 약을 잘 받아 먹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쟁을 불사할 정도로 쉽게 먹어주지 않고 약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꽤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죠.
1. 강아지 약 종류
강아지 약 종류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 소화기관용 약
- 호르몬제 약
- 비타민제 약
- 구충제 약
- 신경용 약
- 알레르기용 약
그 외에도 연고나 스프레이 형태의 강아지 몸 외부에 사용하는 외용약 등이 있죠.
강아지 약 종류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바르는 약은 강아지가 핥지 못하게만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강아지에게 먹이는 약은 조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강아지 약 먹이기는 꽤 까다로운 일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먹이는 약들의 맛을 조금씩 보는 편인데요. 맛을 보면 사람이 먹기에도 정말 쓴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항생제 같은 종류의 약의 맛은 굉장히 씁니다.
강아지들에게도 미각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쓴 약들은 강아지들도 당연히 아주 싫어할 수밖에 없겠죠.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강아지 약 먹이기… 참 어렵죠?
- ‘대체 이렇게 쓴 약을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
- ‘많은 강아지 약 종류 중에 꼭 쓴 약을 써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아픈 아이들을 낫게 하려면 약을 잘 먹여야 하는데 거부하는 아이들을 억지로 붙잡고 약을 먹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보호자의 마음은 타들어가지만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을 잘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강아지 약 먹이기를 힘들어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면에 어떤 강아지는 그 많은 강아지 약 종류 중에서도 가루약을 잘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본 정말 특이한 아이 중에 하나는 가루약 봉지를 잘 펴서 주면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핥아 먹습니다. 그런 아이는 정말 처음 봤는데요. 이런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강아지들은 강아지 약 종류에 상관없이 약 먹는 것을 싫어합니다.
2.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 알약
강아지 약 종류 중에 먹는 약의 경우에 대부분의 형태는 두 가지입니다. 바로 가루약과 알약인데요.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중에서 먼저 볼 것은 알약입니다.
알약은 가루약에 비해서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이 비교적 쉽습니다. 먼저 강아지의 입을 벌리고 알약을 강아지의 목구멍에 쏙 넣어주시는 건데요.
약을 넣은 직후에는 강아지의 입을 얼른 닫은 후에 목 부분을 마사지하듯이 손으로 쓸어 내려 주시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강아지도 모르게 꿀꺽 삼키게 되어 강아지 약 먹이기에 성공합니다.
3.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 가루약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중에서 강아지 약 종류 중 가루약일 경우도 보겠습니다.
강아지 약 먹이기 중에 가루약을 먹이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물을 조금 섞어서 물약으로 만든 다음에 동물병원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주사기에 넣고 빨아들인 후 강아지 입에 넣고 쭉~ 짜주시면 됩니다.
강아지 입에 약이 든 주사기를 넣을 때는 이빨이 없는 송곳니 뒤편의 작은 공간에 투여하시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사용하는 주사기는 꼭 바늘이 없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경우 강아지 약 먹이기에 성공할 수 있고, 아이들도 약을 잘 먹습니다.
4.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 음식 or 간식 활용
하지만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으로 이 방법도 안 통하는 아이들이 있죠.
어떤 아이들은 가루약보다는 알약을 선호하기도 하고, 알약보다는 가루약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선호를 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약인지라… 좋아한다는 것은 아니죠.
이 역시 그냥 먹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그냥 준다고 잘 먹어주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요.그래서 아이들이 자주 쓰는 것은 좋아하는 간식이나 습식사료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강아지 약 먹이기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음식 사이에 알약을 숨겨두거나 통조림 간식에 가루약을 섞어서 주면 아이들은 음식의 맛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약을 먹게 됩니다. 쉽게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중에 하나죠.
그런데 음식만 쏙 빼먹고 약은 툭툭 뱉어내고 골라내며 이것마저도 거부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보호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을 생각해 내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맛이 나는 꿀에 가루약을 섞어서 주는 분도 계시고, 또는 영양제에 섞어서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꿀을 이용한 것은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중에 아주 유용한 방법이기도 하니까 체크해 두시면 좋겠네요.
5.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 꿀 이용해서
꿀을 이용한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에서 조금의 팁을 더 추가해 드리자면 달달한 꿀이나 영양제에 약을 넣고 조금 걸쭉하게 섞었다면 그냥 그것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강아지의 입천장에 발라주세요.
이렇게 되면 강아지는 입에 뭔가가 들어오게 되니 자동으로 핥아먹게 됩니다.
6.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 호기심 or 식욕 유발
그 외에도 강아지의 식욕을 유발하거나 약간의 페이크를 이용해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금 우스꽝스럽기는 하지만 보호자께서 약을 혼자 몰래 먹는 것처럼 하다 보면 그 모습을 본 강아지가 속아서 자기도 먹고 싶은 마음에 옆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호기심을 유발한 다음에 슬쩍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식탐이 강한 아이라면 열에 여덟, 아홉은 얼른 주어 삼킵니다. 이런 방법으로 먹이면 재미도 있고, 강아지가 거부감 없이 약 먹는 것을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약 종류 | 먹는 약, 바르는 약 |
먹는 약 | 소화기관용, 호르몬제, 비타민제, 구충제, 신경용, 알레르기용 약 |
바르는 약 | 연고제, 스프레이 형태 |
이렇게 강아지에게 약을 먹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들이 다음번 약을 먹을 것 까지 고려하셔서 최대한 거부감이 없는 방법을 선택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을 먹을 때 첫 기억이 좋지 않으면 약 봉지가 있는 근처에만 가도 강아지가 보호자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은 소개해 드린 것 말고도 꽤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찾아도 보시고 주변 분들과 팁을 공유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